사진 속 판다는 홍콩판다인데요

이 판다입니다. 자이안트 판다

대나무를 쩝쩝 거리면서 먹는 판다를 만들어 보겠습니다.

난이도는 보시다시피 블럭 2개

2개정도면 무난히 만드실 수 있습니다.

(전 페이지에 있는 스카이트리는 블럭 5개...무너지는 걸 보고 있노라면 환장합니다ㅋㅋㅋ)

나노블럭을 접해보신 분이라면 블럭의 크기가 어느정도인지 아실껍니다.

후훗 그래서 저에겐 나노블럭 핀셋이 있어 두렵지 않습니다.

손이 덜 아프거든요

이 쯤에서 나노블럭의 크기 공개

(1X4 , 1X1)

어때요 진짜 작죠?

이래서 나노블럭 입니다.

저거 잘못 끼웠다가 빼려면 진짜 손가락도 아프구요

음...솔직히 조금 편한 점은 있지만 핀셋 없어도 잘 하시는 분 많아요!

핀셋도 거의 나노블럭 미니 컬렉션 하나 살 돈 정도 하니까요...ㅠㅠ

저 초록 판은 나중에 판다가 일어 설 곳이에요.

조립설명서와 블럭 3봉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그리고 일어 못하셔도 상관없습니다. 그림만 보면 되거든요 ㅎㅎ

설명서 보실때 주의하실 점이라면

좌측 하단 3번 부분을 보시면

왼쪽 하단 표시한 부분처럼 연한 네이비색 표시된 블럭은 이전 단계에서 한 부분들이구요

상단부분과 오른쪽 부분은 블럭에 흰색 검은색 그려져있죠?

그것들은 이번 3단계에서 해야 할 부분입니다.

저는 이거 조립하다가 오른쪽 표시부분을 빼놓고 상단에 표시한 부분만 해버려서 다시 조립했죠..ㅠㅠ

다 뜯어줍니다.

어짜피 그림대로 블럭 찾는거니까 상관없어요!

1번파트 조립해봅니다.

조립할 때마다 찾는 것보다 사진처럼 배치해놓고 조립하는게 더 편리하답니다!

1번 조립 완료

2번 파트 조립합니다.

우선 표시한 대로 먼저 조립합니다.

2번 파트 조립완료

서서히 판다의 모습이 보이기 시작합니다.

아직은 판다버스 정도?

여기서 조립을 잘못해서 핀셋으로 뽑는 모습입니다.

확실히 손이 덜 아프긴 합니다.

3번 파트도 완성.

표시한 부분을 먼저 조립하고,

이번에 표시한 부분까지 조립합니다.

보이시나요 판다의 얼굴이?

나머지 조립 순서마저 조립해버렸습니다.

판다가 등이 생겼네요 ㅎㅎ

이제 마지막 순서인 다리 조립입니다.

설명서대로 뒤집어 주시고

다리 하나

앞다리 완성

이것은 뒷다리 조립입니다.

그런데....조립을 하다보니 조금 이상한 점이 생겼습니다.

보시다시피

왼쪽 앞다리에는 공간이 남는데....

오른쪽 앞다리에는 공간이 안남더군요...

한참을 생각해보니......

판다 너 걷는 중이었구나???????????????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우왕 귀 없는 판다입니다ㅋㅋㅋㅋㅋㅋ

이제 귀만 달면 돼요.

킹콩빙의

귀까지 달았습니다.

살짝 미키마우스 같기도?ㅎㅎ

나노블럭은 이렇게 매번 부품이 남는답니다.

여유분이 넉넉하다는 거겠죠?

너무 작고 또 바닥에 흘리면 찾기가 힘들어요 ㅠㅠ

흘리지 않도록 다들 주의하시길...

자 이제 끝났는데요....

그런데...

너무 심심한 나머지

판다에게 모자를 만들어줬습니다.

페도라도 만들어주고요

사모관대도 씌워줍니다.

이렇게 초록 판대기에 붙여주면 완성!

저는 남은 부품으로 꼬리보강과 점을 등에 추가했습니다.

이제 나노블럭 2개째군요.

이거 중독성있는데요?